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2년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해 박영덕씨의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민참여 순찰 활성화' 아이디어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하는 등 우수 아이디어 6건을 확정해 시상했다.'사진 오른쪽 2번째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전남도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2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강진에 거주하고 있는 박영덕씨의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민참여 순찰 활성화' 아이디어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소통과 참여로 주민 치안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면서 제시된 제안을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3개 분야에 총 4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를 대상으로 실무부서 검토와 도 경찰청·교육청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걷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민참여 순찰 활성화 아이디어는 주민이 걷기 모바일 앱(워크온 등)을 활용해 취약 시간·장소 도보 순찰, 코스 완주, 목적지 방문 완료 등을 수행한 경우, 쿠폰이나 기념품을 지급해 한정된 경찰력을 보완하자는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목포 임광덕씨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라남도 범죄피해 어르신 조기 발굴 시스템 구축', 여수 한재영씨의 '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 신호기 설치'로 확정됐다.

안심 거울로 범죄예방, 시니어와 함께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 전남자치경찰 이모티콘 제작 등의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받았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선정된 우수 제안을 관련부서 검토,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보완하고, 치안정책 수립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공모에서 제안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도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