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GTX 조기 추진을 위해 'GTX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여섯 번째)이 지난 5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종착지인 동탄역 공사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뉴스1(국토교통부 제공)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을 앞당기기 위해 15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GTX 추진단'을 발족했다.

국토교통부는 GTX 조기 추진을 위해 GTX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31일 전했다. 추진단은 다음달 첫째주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7일 국토부 업무보고시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GTX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추진단은 철도국장이 직접 추진단장을 맡아 GTX 사업을 총괄 진두지휘하고, 기존 GTX A·B·C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팀과 새 정부에서 추진하는 GTX 연장·신설을 전담하는 기획팀으로 구성된다.

사업팀은 GTX A·B·C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2024년 최초 준공 예정인 A노선의 개통 일정을 앞당기는 데 주력한다.


기획팀은 A·B·C 노선 연장과 D·E·F 노선 신설 등 GTX망 확충사업을 전담한다. 기존 사업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 일정을 단축한다는 전략이다.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GTX 확충 기획연구에 착수해 최적 노선을 검토 중이며 민간제안사업 추진 등 조기추진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민들의 GTX 조기 추진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GTX 추진단을 특별히 발족했다"며 "추진단은 국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GTX 확충에 최대한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