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마감한 전남도교육청 감사담당관과 홍보담당관 공모 모집에 총 13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모 전부터 교육감 측근 내정설이 교육청 안팎에서 나돈 가운데 교육감 측근 A씨가 지난 목요일 홍보담당관 응시 서류를 도교육청에 제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감사담당관·홍보담당관 공개모집 공개를 내고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이번 홍보담당관 모집에 A씨를 포함 총 3명이 응시했으며 감사담당관은 10명이 응시한 것. 다수가 홍보관련 인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류전형합격자발표와 면접시험은 8월 8일이다.
적격심사 등 면접은 8월 12일이며 최종합격자는 8월 23일 발표한다. 연봉은 하한액이 6343만원이며, 홍보담당관은 전남교육 공보 홍보 행정의 종합계획 수립 및 조정, 보도이슈 발굴 및 보도자료 제공 취재 지원 등이 주요 업무다.
그런데 홍보담당관의 경우 응시 전부터 사전 내정설이 흘러 나와 '몇 명이나 응시 하겠냐'는 회의적인 반응이 지역 내에서 파다했었다.
이를 반영하듯 홍보담당관 응시에 감사담당관 응시생 보다 현저하게 못 미치는 3명에 그쳤다.
교육청을 출입하는 모 기자는 "응모도 하기 전에 특정인의 사전 내정설이 파다해 그런 영향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교육청은 사전 낙점설에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머니S>와 통화에서 도교육청 관계자는" 낙점됐다는 말은 들었다. 몇명이 응시했는지는 부담스러워 물어보지 못했다"고 했다.
홍보담당관 응시가 저조한 이유와 관련해 도 교육청 인사부서 관계자는 "인사혁신처,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 모집공고를 냈다. 언론사에 응시 공모 자료는 내지 않았다. A씨의 경우 학력기준 공무원 또는 민간 연구경력 4년.. 경력 2년 이상에 해당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A씨에 응모 배경을 듣기 위해 <머니S>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