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에서 청산가리 100배 독성물질을 지닌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생수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광동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3시 현재 광동제약은 전거래일대비 770원(11.86%) 오른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 수돗물에서 녹조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자 낙동강네트워크 등 시민단체가 환경부와 대구시를 규탄하고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낙동강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녹조 독소 검출 수돗물에 무조건 안전만 주장하는 환경부와 대구시를 규탄한다"며 "녹조독소 오염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구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매곡정수장, 문산정수장, 고산정수장의 정수된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며 "마이크로시스틴은 간 독성, 생식 독성을 지닌 발암물질이자 청산가리의 100배 독성을 지닌 물질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다수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조권을 가지고 있으며,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가 정해진 기간 동안 유통을 담당한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위탁판매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