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가 오는 5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시즌 챔피언 웰컴저축은행. /사진=PBA

프로당구협회(PBA)가 올시즌 달라진 규정과 함께 팀리그 개막을 앞두고 있다.

PBA는 2일 "PBA 팀리그 세 번째 시즌인 2022-23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가 오는 5일부터 경기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시즌 팀리그는 오는 5일부터 다음해 1월14일까지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해체된 신한금융투자 대신 신생팀 하나카드 원큐페이가 합류해 기존 8팀 체제를 유지한다.
올 시즌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후기 리그로 진행되고 포스트시즌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사진=PBA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후기 리그로 진행되고 포스트시즌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챔피언 결정전 우승 팀에겐 상금 1억원(준우승 5000만원)이 주어진다.

PBA는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규정을 도입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여자 복식' 세트 도입이다. 2세트에 여자 복식(9점제)을 추가하고 기존 6세트였던 세트 수를 7세트로 늘려 무승부를 없앴다. 세트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각 세트별 점수도 조정했다.
PBA는 올 시즌 새로운 규정을 도입한다. /사진=PBA

2세트 여자 복식은 각 팀 여성 선수 2명이서 9점제 K-더블(한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 계속 이어가는 방식)로 치러진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3세트(15점)를 제외한 남자 경기는 11점, 여자 경기는 9점으로 조정됐다.

경기 공격 시간도 당초 30초에서 35초로 변경됐다. 세트별 점수가 줄어듦에 따라 빠르게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득점과 직결되는 공격 시간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PBA는 오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PBA팀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디펜딩 챔피언' 웰컴저축은행의 팀 리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을 비롯해 이미래(TS샴푸?푸라닭)와 김가영(하나카드) 등 각 팀 대표 선수 8명이 자리해 시즌 개막에 대한 목표 등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