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브리토(기아 타이거스)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사진은 지난 6월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안타를 치는 소크라테스. /사진=뉴스1

소크라테스 브리토(기아 타이거즈)가 부상을 딛고 1군에 복귀한다.

소크라테스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기아 입장에서 핵심 타자 소크라테스의 복귀는 큰 호재다.


소크라테스는 지난달 2일 펼쳐진 SSG랜더스전에서 상대투수 김광현의 투구에 얼굴을 맞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부상에서 회복한 소크라테스는 지난달 2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가다듬었다.

소크라테스는 부상 이전 올시즌 76경기에서 타율 0.332 101안타 11홈런 4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4를 기록하는 등 기아 타선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기아는 소크라테스 없이 치른 16경기를 9승7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타선에서는 이창진과 나성범이 소크라테스의 공백을 메웠다. 특히 이창진은 지난달 16경기 타율 0.476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최우수선수(MVP) 유력 후보기도 하다.


현재 47승1무44패로 5위를 달리는 기아는 4위 KT와 2.5경기차다. 이달에는 리그 최하위 한화를 시작으로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등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은 팀들을 연달아 상대한다. 소크라테스의 합류는 리그 막판 순위 상승을 꾀하는 기아에게 힘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