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차전 선발투수는 김광현(SSG)과 안우진(키움)이다. 사진은 김광현(왼쪽)과 안우진의 올시즌 경기 모습. /사진=뉴스1

선두 SSG랜더스와 2위 키움 히어로즈의 주중시리즈 1차전은 SSG가 가져갔다. SSG가 9회에 3점을 뽑아내며 7-5로 역전승을 거뒀다.

팬들의 관심은 당연히 3일 경기로 쏠리고 있다. 이날 선발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맞대결이다. SSG는 34세 베테랑 김광현, 키움은 22세 신예 안우진이 출격한다.


SSG 선발 김광현은 올시즌 9승1패 평균자책점(ERA) 1.67을 기록중이다. ERA 부문 리그 1위다. WHIP(이닝 당 안타 및 볼넷 허용률)는 0.99로 리그 2위, 투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4.19로 3위다.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김광현의 상대는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올시즌 10승 5패로 키움의 '1선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ERA 2.41 124K WHIP 1.00 투수 WAR 4.30 등을 기록하며 올시즌 KBO리그 최고의 투수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날 SSG가 승리한다면 위닝시리즈가 확정돼 독주가 굳어진다. 2위지만 SSG와 8경기차까지 벌어진 키움 입장에서는 이번 시리즈가 현실적으로 SSG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양팀 에이스가 등판해 총력전이 예고된 만큼 패하는 팀은 여파가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