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T1과 한화생명 이스포츠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양팀 탑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왼쪽·T1)과 '두두' 이동주(한화). /사진=LCK 공식 인스타그램

'1위 결정전'에서 2라운드 첫 패배를 경험한 T1이 리그 최하위 한화생명 이스포츠를 만난다.

T1은 오는 4일 저녁 한화를 상대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한국 프로리그 LCK 서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30일 젠지와의 선두 결정전에서 0-2 완패한 T1은 12승2패로 리그 2위다.


한화는 올시즌 1승13패로 리그 최하위다. 팬들은 T1의 낙승을 예상하지만 방심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지난달 13일 펼쳐진 양팀의 1라운드 맞대결은 풀세트 접전 끝에 T1의 2-1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또 지난 젠지전에서 T1의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분석도 있다. 밴픽 단계에서 '리 신' '신 짜오' '비에고' 등을 밴해 T1 정글 '오너' 문현준을 집중 봉쇄하고 게임 내에서 최근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바텀듀오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다.

관전 포인트는 양팀의 탑 라이너 대결이다. T1의 '제우스' 최우제와 한화의 '두두' 이동주는 팀내 POG(Player of the Game)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각 팀의 1옵션 에이스다. 두 팀은 교전 상황에서 탑 라이너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둘의 맞대결이 이날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