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주자로 나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7일 제주·인천서 열린 2차 경선에서도 경쟁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사진=뉴스1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구도가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2일차 제주·인천에서도 재확인 됐다.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70%대를 넘기는 득표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 전날 강원·TK(대구·경북)에 이어 압승한 이 후보는 당권 경쟁에서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이날 오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발표된 민주당 전당대회 제주·인천 권리당원 당대표 투표 결과 이 후보는 득표율 74.15%(3만3344표)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박용진 후보는 20.88%(9388표), 3위 강훈식 후보는 4.98%(2239표)를 얻는 데 그쳤다.

최고위원 투표에선 정청래 후보가 28.4%의 득표로 전날 강원·대구·경북 경선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인 고민정 후보는 22.24%로 뒤를 이었고 박찬대 후보(12.93%), 장경태 후보(10.92%), 서영교 후보(8.97%)가 당선권인 5위 안에 들었다.


이밖에 윤영찬 후보(7.71%), 고영인 후보(4.67%), 송갑석 후보(4.16%)가 하위권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