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2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장 초반 약세다.
8일 오전 9시21분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3900원(6.69%) 내린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2분기 매출액은 50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감소,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대비 7.1%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2% 줄어 컨센서스 영업이익 127억원을 83%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개 분기 연속 어닝 쇼크는 한샘의 가장 중요한 전방 지표인 아파트 매매거래량 둔화 때문"이라며 "2분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0만950세대로 전년동기 17만8760 세대 대비 43.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광고판촉비 집행이 예정돼 있는데 매출 회복이 3 분기에 곧바로 확인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본다면 이익의 절대 눈높이 자체를 크게 낮춰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