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정치보복 수사와 관련,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06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 /사진=임한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치보복 수사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보복 수사와 기관장 찍어내기 관련 직권남용 혐의로 (한 총리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지난 1일 "한 총리 등 직권남용 혐의가 있는 관련자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쪽(국민의힘)에서 국정 운영 기조를 바꾼다면 (고발을) 재검토할 수 있지만 전 정권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지 않고 간다면 우리는 맞대응 차원에서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