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7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인천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이어가면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이 강세다.

8일 오전 11시17분 이스타코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10.45%) 오른 1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동산 매매·임대 관련 업체 이스타코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공약 관련주로 거론되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같은 시각 코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115원(2.98%) 오른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이즈는 조재형 대표가 이 후보와 같은 중앙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이재명테마주로 분류됐다.

이날 시장에서 이재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주말 동안 이어진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에서 이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으며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대세론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지난 6일 첫 순회 지역인 강원·대구·경북에서 권리당원 74.81%(1만5528표)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2위는 박용진 후보로 4215표로 20.31% 강훈식 후보가 1013표(4.88%)로 3위를 기록했다.


지역 순회 2일차인 7일 제주 지역 경선에서 이 후보는 70.48%, 박용진 후보는 22.49%, 강훈식 후보는 7.03%의 득표율을 거뒀다.

이후 인천지역 경선에서 이 후보가 75.40% 박 후보는 20.70% 강 후보는 3.90%의 지지를 얻었다.

이틀간의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74.15% 2위 박용진 후보는 20.88%(9388표) 3위 강훈식 후보는 4.98%(2239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