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삼양식품의 주가가 강세다.
8일 오후 1시5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거래일대비 5500원(5.19%) 오른 1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1∼6월 라면 수출액은 3억8340만달러(약 4976억원)로 지난해 상반기(3억1969만달러)와 비교해 19.9%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9191만달러)을 비롯해 미국(4786만달러)과 일본(3032만달러)에 대한 수출액 규모가 컸다. 대만(1483만달러) 필리핀(1477만달러) 태국(1460만달러) 말레이시아(1304만달러) 등 동남아 국가와 호주(1277만달러) 캐나다(1159만달러) 네덜란드(113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2015년 이후 줄곧 증가세인 라면 수출액은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상반기 간편식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4%나 급증했다.
삼양식품은 늘어나는 수출 물량 대응을 위해 경남 밀양의 신축 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의 인기는 삼양식품의 해외 실적 상승도 견인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수출 1억달러 ▲2018년 수출 2억달러 ▲2020년 수출 3억달러를 달성했고 올해 수출액은 4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