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정유운반선(PC)선의 운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수주 성과도 좋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8일 오후 1시55분 현대미포조선은 전거래일 대비 4000원(3.92%) 상승한 10만6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하반기 수주 강세를 전망하며 PC선시장의 운임 상승 등 긍정적 요인들도 많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까지 현대미포조선의 수주는 22억3000만달러로 올해 목표치의 62%를 달성했다"며 "목표대비 달성률로는 국내 조선사 가운데 가장 낮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주력 선종인 정유운반선(PC)선의 용선료가 지난해 평균 1만2429달러에서 7월29일 기준 2만4000달러까지 올랐다"며 "수주할 수 있는 도크의 여유도 상대적으로 많아 하반기에도 수주 성과는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