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9일 당을 이끌어갈 비상대책위원장을 추대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ARS(자동응답 전화 방식) 방식을 통해 '당헌 개정안'과 '비대위원장 임명' 등 두 안건에 대해 표결을 진행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당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 의원총회를 연다.
만일 이날 열리는 전국위에서 ARS로 당헌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국민의힘은 오후에 화상 의총을 진행해 비대위원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이후 다시 전국위를 진행해 추대한 비대위원장 건을 의결한 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임명하는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순서상 ▲오전 9시 전국위(당헌 개정안 의결) ▲오후 2시 화상 의총(비대위원장 추대) ▲전국위(비대위원장 의결) ▲직무대행의 비대위원장 임명 등으로 진행된다.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당의 비대위 전환과 비대위원장 인선을 위해 당 중진 등을 만나 의견을 모았다. 현재 비대위원장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5선 중진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