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는 9일 오전 9시 27분 전거래일 대비 850원(3.99%)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장 초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 27분 케이카는 전거래일 대비 850원(3.99%)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카의 주가 강세는 국내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침수차 보상제'를 갖춘 해당 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케이카는 구매 후 90일 내 침수 확인 시 전액 환불과 1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 및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장마 기간에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변속기 등 성능 진단, 침수·자기 진단·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우려를 100% 해소하기 위해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는 게 케이카 측 설명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비가 136.5㎜ 내리는 등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폭우가 내렸다. 서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인 118.6㎜(1942년 8월 5일)를 80년 만에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