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4E 팬텀전투기가 비행 중 추락했다.
12일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쯤 경기 화성 서신면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F-4E 전투기 1대가 인근 해상으로 추락했다. 해당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11시41분쯤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뒤 기지로 귀환하던 중이었다. 공군은 윤병호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선 상태다.
F-4 전투기는 지난 1958년 첫 비행에 성공했으며 우리 군에 지난 1969년 8월 도입돼 1960년대 후반부터 주력 전투기로 활약했다. 다만 노후화에 따라 지난 1990년대부터 순차적으로 퇴역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