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사진은 16일(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다윈 누녜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리버풀이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리버풀 신성 다윈 누녜스는 박치기로 퇴장을 당했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 EPL 2라운드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리버풀은 팰리스의 단단한 수비에 이은 빠른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32분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는 에베리치 에즈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이어나가던 리버풀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12분 누녜스가 상대 선수 요아킴 안데르센의 신경전을 박치기로 응수했다. 이에 주심은 곧바로 누녜스에게 레드 카드를 꺼냈다.

누녜스의 퇴장에도 리버풀은 후반 16분에 루이스 디아스의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0-1로 뒤지고 있었지만 하프타임에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누녜스에 퇴장에 대해서는 "그런 행동은 멋지지도 않았고 옳지도 않은 플레이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