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전개하는 노브랜드 버거가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은 NBB 시그니처. /사진=노브랜드 버거 공식 홈페이지 캡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줄임말) 버거로 이름을 알린 노브랜드 버거가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린다.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18일부터 버거, 사이드 메뉴, 음료 등 40여종의 판매 가격을 평균 5.5%(268원)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노브랜드 버거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의 판매 가격은 3700원에서 4000원으로, 그릴드 불고기는 2200원에서 2500원으로 300원씩 비싸진다.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고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거 단품의 평균 판매 가격은 4000원대로 유지하며 타 버거 프랜차이즈의 유사 메뉴 대비 20%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의 급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면서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기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급처 다변화, 물류·시스템 효율성을 높여 가맹점에는 수익성을 보전하고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