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현황과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과 중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현황과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중국 화학제약공업협회와 온라인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협회는 그동안 한국과 중국의 의약품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정기적으로 가졌으나 2020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포럼은 주광저우 총영사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한·중 바이오&헬스케어 콘퍼런스 2022'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럼의 세부 주제는 ▲중국 의약품 시장 동향 및 전망 ▲한국 의약품 시장의 동향 및 전망 ▲한국의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현황 및 발전전략 ▲중국의 AI 활용 신약개발 현황 ▲수입의약품 중국 등록 전략 ▲원료의약품 수입 정책 및 관련 규정 등이다.

포럼에서는 2020년 기준 전 세계 의약품 시장(180조원 규모) 2위인 중국 의약품 인허가 정책 및 AI 활용 신약개발 정책 등 의약품 시장에 대한 현안과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중국 1위 임상시험 수탁회사(CRO)인 타이거메드의 리우진앤 이사는 최근 의약품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한 중국 의약품 시장 정책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코로나19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 양국 협회 차원의 정례 포럼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비정기적인 설명회나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