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사진은 지난 19일 발생한 화재가 일어난 장소. /사진=뉴스1(양천소방서 제공)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2명이 다치고 주민 38명이 대피해야 했다.

20일 서울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6분쯤 목동 한 아파트 8층 세대 중 한 곳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다용도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발생 세대 거주민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집안 내부는 화재로 전소됐고 가전제품, 가재도구 등도 소실돼 재산피해액은 약 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접수한 후 소방차 18대와 인력 5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어 화재 발생 29분 만인 지난 19일 오후 8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다용도실에 촛불을 켜놓고 문을 닫은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