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너지의 흡수합병 결정이 포스코에너지의 신용도에 긍정적이라는 평가에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11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거래일 대비 650원(2.43%) 상승한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77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한국기업평가는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을 결의한 것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사업다각화 및 수직계열화 강화 등에서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며 "포스코에너지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변경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내년 1월1일자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주와 포스코에너지의 주식을 교환키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분 62.9%를, 포스코에너지 지분 89.0%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양사의 합병 이후에도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합병 후 예상 지분율은 70.1%다.

김미희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미얀마 가스전 운영 및 시추를 주력으로 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제는 발전 및 터미널 운영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게 됐다"며 "포스코에너지가 보유한 발전소에 LNG를 공급하고 포스코에너지의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 액화터미널, 신규 LNG발전소,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