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팀들의 추격을 따돌려야 할 기아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23일 오후 만난다. 사진은 이날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키움)와 토마스 파노니(기아). /사진=뉴스1

현재 순위 사수가 절실한 기아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격돌한다.

기아는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을 상대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3위 키움은 현재 4위 KT위즈와 0.5경기차다. 반면 5위 기아는 NC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에게 각각 4.5경기와 5경기차로 앞서 있어 추격권에서는 다소 숨돌릴 틈이 있다. 하지만 가을야구 막차인 5위 자리를 반드시 수성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키움은 지난달 SSG랜더스와 선두 경쟁을 펼치던 팀이었다. 이달 초에는 LG트윈스와 2위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SSG와는 13.5경기, LG와는 5.5경기차까지 벌어졌다. 오히려 4위 KT에게 0.5경기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팀은 현재 5연패 수렁에 빠졌고 최근 10경기 2승8패로 부진하다.

이날 키움의 선발은 에릭 요키시다. 요키시는 올시즌 22경기 8승5패 평균자책점(ERA) 2.21 119K WHIP(이닝당 안타 허용률) 1.00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4.85로 활약중이다. 특히 ERA와 WAR 부문에서는 리그 2위에 올랐다. 하지만 기아 타선을 상대로는 ERA 3.93을 기록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였다.

기아의 선발은 토마스 파노니다. 파노니는 지난 6월28일 기아에 합류했다. 현재 6경기 1승2패 ERA 2.88 26K WHIP 1.19를 기록중이다. 지난 10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2실점 5피안타 6K로 KBO리그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