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도 화재가 발생했던 바 있는 상가 건물에서 다시 불이 났다.
24일 오전 3시쯤 경기 고양 덕양구 화정역 인근 8층짜리 복합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제때 빠져나오지 못한 20여명이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은 연기를 마시는 등 피해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관 107명과 장비 51대를 투입해 화재를 1시간 반 만에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난 2018년에도 누전으로 큰불이 나 피해를 입은 건물이다. 당시 불을 피하려던 50대 여성이 추락사하는 등 사상자를 발생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