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대표팀이 일본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일본에 23-21로 승리했다.
이 대회에서 지난 2005년과 2014년에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8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이날 손민기가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인 5골을 기록했으며 김현민(피봇)과 강륜현이 각각 4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골키퍼 김현민은 7m 스로우를 수차례 막아내는 등 13세이브, 방어율 38%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오는 31일 오전0시에 열리는 한국의 결승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올라온 이란이다. 대표팀은 앞서 지난 20일 대회 첫날 이란과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9-24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