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정부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혁신성장펀드에 3000억원, 핀테크 지원사업에 14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서민금융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2023회계연도 예산안 편성'을 발표했다. 내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11.4% 감소한 3조683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정부는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기존 정책형 뉴딜펀드에서 재편된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했다. 연간 재정 3000억원이 투입되며 3조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 재정출자비율은 10%다. 기존 뉴딜펀드는 재정 6000억원이 투입, 4조원이 조성됐으며 재정출자비율은 15%였다.

혁신성장펀드는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맞게 디지털·초격차기술 등 혁신산업을 육성하면서 창업·벤처기업이 초기·성숙기를 거쳐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쓰인다.

금융위는 "펀드 조성에 재정출자비중을 줄이고 투자대상 선정 등에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민간 분야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핀테크지원사업을 위해선 140억원이 편성됐다.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 개발·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핀테크 관련 국제협력 강화, 박람회 개최 및 핀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핀테크지원사업을 통해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핀테크 확산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