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에 따르면 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일본을 비하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 공식 트위터(@ChnConsul_osaka) 캡처

일본 주재 중국 총영사관 트위터에 "일본은 먼지 같은 존재"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31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에 따르면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일본의 향후 국내총생산(GDP) 예측 기사를 공유하며 "중국의 입장에서 오는 2060년 일본은 먼지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중국 총영사관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함과 동시에 "학자의 표현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은 지난 2019년 9월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중국 총영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최근 대립하고 있는 미국을 비판하거나 자국을 옹호하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고 있다.

앞서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근원지로 미국을 지목해 비판받았다. 지난해 8월6일 중국 총영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씨 들려요? 사실 그쪽에서 코로나19가 온 것이 아닐까"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