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특사 자격으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부회장에 대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특사 파견을 결정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기업 대표분들과 관련해서도 알려드릴 수 있을 때 말씀드리겠다"며 "모든 힘을 보태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통령실은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해선 "최 회장은 위원장 자격"이라며 "민간위원장을 특사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결정된 것은) 이 부회장이고 나머지 기업 총수로 불리는 재계 대표들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파악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