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이 지난 1일(현지시각) '1·6 의회 난입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1·6 의회 난입 사건 당시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법원이 지난해 '1·6 의회 난입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법원은 전직 뉴욕 경찰국(NYPD) 소속 경찰관 토마스 웹스터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며 "이는 1·6 의회 난입 사건 관련 판결 중 최고 형량"이라고 전했다. 의회 난입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32명은 평균 31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다.


의회 난입 사건 당시 경찰관을 공격한 웹스터는 폭행 등 총 4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웹스터는 지난 1985~1989년 미 해병대에서 복무한 뒤 지난 1990~2011년 NYPD에서 근무했다.

앞서 검찰은 웹스터에게 17년형을 구형했다. 이에 그의 변호인은 웹스터와 폭력이 오간 상대편 경찰관이 "부적절한 무력을 사용했다"고 호소했다.

의회 난입 사건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 지지자들이 미 상원의 지난 2020년 11월 대선 결과 인준을 저지하기 위해 의회에 난입하면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