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청두시가 전면 봉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방문객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청두시 모습. /사진=로이터

중국이 수출 허브인 선전시를 곧 봉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선전시에서는 지난달 31일 6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일일 62명 확진은 선전시 기준 지난 6개월 내 최고치다.


선전시도 중국 청두시처럼 전면 봉쇄를 선언할 수 있다는 우려에 방문객들은 일제히 탈출에 나섰다. 실제로 선전시 당국은 현재 부분 봉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2100만 청두시는 지난 1일 오는 4일까지 봉쇄한다고 발표했다. 청두시 당국은 생필품 구매를 위해 각 가정에서 하루에 한 명씩만 외출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청두시가 전면 봉쇄를 선언한 것은 지난달 31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157명 발생했기 때문이다. 청두시는 중국의 중심도시 중 하나로 다국적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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