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번째 명절인 만큼 개인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1월 서울시청 전광판에 '설연휴 코로나19 방역수칙'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번째 명절이다. 자칫 명절로 인한 가족간의 만남이 집단감염의 단초가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가 당부한 건강한 추석을 위한 '일상 방역 수칙' 네 가지를 정리했다.

고향 출발 전 확인하세요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명절로 지역사회 감염 및 전파 위험이 높은 만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미리 진료를 받고 고향 방문을 미뤄달라고 당부했다. 의심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염, 근육통 등이 대상이다. 가족과의 만남을 앞둔 4차 백신 접종연령 대상인 50대 이상과 고령층은 미리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올해 역시 3밀(밀폐·밀집·밀접) 다중시설 출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동할 때 유의하세요

기차나 버스안에서도 마스크는 상시 착용이 권고된다. 대중교통에서 대화나 전화 통화 역시 자제해야 한다. 실내 음식섭취는 가급적 피하고 섭취 시에는 식·음료 위주로 짧게 먹고 섭취 중에는 대화를 자제하는 게 좋다.

가족과 만날 때 지켜주세요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를 만날 때에는 실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자. 이때 보건용 마스크(KF80, KF94)가 권장되며 하루 최소 3회, 10분 이상은 자연 환기를 시켜주는 게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일상 복귀 시 기억해주세요

명절이 끝난 뒤 일터로 복귀하기 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게 좋다. 직장 내 혹시 모를 전파를 막기 위해서다. 음성인 경우에도 증상이 있을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