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대책점검 협의회를 열고 추가 예산 편성과 제도 보완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태풍 힌남노 피해 대책 점검 당정 협의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미래에도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국가가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우선 피해지역에 대한 필요한 만큼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500억원을 지원했지만 부족하면 추가로 신속히 지원해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군의 역할이 크다"며 "국민은 해병대를 비롯한 군의 큰 역할에 감사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위원회에는 침수차량 7000대에 대한 조속한 보험 지급을 통해 국민의 불편이 없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며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운영해 국민이 지원받도록 신속히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중 현장 개설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성 의장은 "특별 채무조정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만기 연장과 특례 보증을 통한 특별자금 지원을 요청했고 이 부분은 신속히 이뤄질 것"이라며 "풍수 재해에 대한 도움이 더욱 절실해졌고 기존 풍수 재해보험금은 정부가 70%를 지원했지만 대폭적인 인상을 통해 국민이 풍수해 피해 시 안전판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 "취약계층은 2500원만 내면 풍수해를 입을 시 7200만원의 보험 혜택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예산에도 적극적 더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의장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 피해가 크다"며 "차수벽을 비롯한 제도적 장비를 당에서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또 "기존 아파트에 대해서는 지방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요청했다"며 "국토부와 행정안전부와 기존 아파트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신규 아파트는 당이 법적 정비를 통해 재난이 없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업그레이드해서 향후 이런 재난에 대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행안부의 검토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