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을 찾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 열리는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11일 "윤 대통령이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이 알려진 9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 대사관저를 직접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였던 여왕과 동시대의 시간을 공유한 것이 큰 영광이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명복을 빌며 영국 국민과 왕실에 깊은 위로를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8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향년 96세로 서거했다. 1952년 2월 6일 아버지 조지 6세의 서거로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여왕은 70년 216일간 재위하며 영국 역사상 최장 기간 왕위 자리를 지켰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시신은 오는 14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옮겨져 나흘 동안 대중에 공개된다. 오는 19일 장례식이 엄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