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롤 위마즈(튀르키예)가 PBA투어 우승에 대해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마즈는 12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김재근과의 2022-23 TS샴푸·푸라닭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4-1(15-12 15-7 5-15 15-14 15-9)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위마즈는 "투어에 참가한지 3년반 정도됐지만 우승이 없어 부담이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번 대회에서 실수도 적지 않았지만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위마즈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2주전 그리스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이번 그리스에서의 휴가가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다음 대회를 앞두고도 그리스를 다녀와야겠다"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위마즈는 특히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을 최고의 순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우승 상금 1억원 사용처에 대해서는 "아직 어디에 쓸지 정하진 않았지만 씀씀이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어딘가에 투자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집을 살 수는 없기 때문에 몇 번 더 우승을 차지해야 집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인적인 향후 목표에 대해서는 "투어 대회는 물론 팀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라며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