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한 지방 대표가 50명 가까이로 늘어난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진정 후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에 현대에버다임의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1분 현재 현대에버다임은 전거래일대비 410원(4.75%) 오른 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세니아 토르스트롬 상트페테르부르크 세메노프스크구 대표는 이날 CNN에 "푸틴 대통령의 사임 요구 청원에 지금까지 47명이 서명을 마쳤다"면서 "그들(서명 참여 의원)의 숫자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토르스트롬 대표는 러시아 18개 지방자치단체장 및 시의원들에게 서명받은 것을 시작으로 푸틴 대통령의 사임 요구 청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서명한 청원서에는 "우리, 러시아 지방대표들은 푸틴 대통령의 행동이 러시아와 국민들의 앞날에 해롭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푸틴이 러시아연방 대통령직에서 사임할 것을 요구한다"고 명시돼 있다.
러시아 정계를 비롯해 다양한 진영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비판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된 현대에버다임의 주가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등을 통해 건설, 재난, 국방 등 종합사업분야에 대응 가능한 중장비 전문 업체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