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번 주 아이폰 최신 운영체제 iOS 16을 출시한 가운데 올해 말 iOS에 청정 에너지 충전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히며 탄소중립울 강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애플의 재생에너지 사용 협력사에 선정된 덕우전자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후 2시47분 현재 덕우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20원(14.73%)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iOS 16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청정에너지 충전 기능을 공개했다. 이 기능은 올해 말 도입될 예정이며 미국에서 출시된다. 이 기능은 청정에너지원을 사용할 때 아이폰 충전 시간을 최적화하는 기능으로 탄소 발자국 감소를 목표로 개발됐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또한 미국 내 사용자만 우선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지원 기종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iOS 16에는 아이폰의 위치를 기반으로 미국 에너지정보청(EIS)과 같은 지역 내 분산균형(Load Balancing) 기관의 탄소배출 데이터를 수집하는 새로운 데몬이 추가돼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탄소 배출량 예측을 하게 되며 해당 자료를 종합해 특정지역의 아이폰이 언제 청정에너지 충전을 해야 하는 지를 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력 사용량이 적고 청정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을 때 아이폰 충전이 진행된다.


애플은 지난 2015년 애플은 2030년까지 아이폰 등 모든 제품에 청정에너지 사용 100%를 목표로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하며 모든 협력사에 청정에너지 사용을 촉구해오고 있다.

덕우전자는 핸드폰 카메라 모듈에 장착되는 부품 생산하고 있으며 애플이 선정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협력사를 175개 중 한 곳에 포함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