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는 15일 오후 1시23분 전 거래일 대비 215원(4.46%)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무림P&P

무림P&P가 펄프가격 상승에 따른 호실적 전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23분 무림P&P는 전 거래일 대비 215원(4.46%)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74년 설립된 무림P&P는 국내 유일의 펄프-제지 전문기업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무림P&P에 대해 지난달 평균 펄프가격이 사상 최고점인 점과 인쇄용지 가격 인상, 물류비용 하향 안정화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민철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쇄용지의 전방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2011년 펄프·제지 일관화한 생산시설을 구축해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결과적으로 펄프를 매입해서 인쇄용지를 만드는 경쟁사 대비 약 10~15%의 생산비용 감소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805억원, 영업이익은 43.1% 줄어든 11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노후설비 교체와 유지보수에 따라 약 160억원의 유지보수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7002억원, 영업이익은 81.6% 늘어난 53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7~8월 평균 펄프가격이 톤당 1030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펄프수요 성수기에 진입할 전망이며 4분기에는 연말 연초를 맞아 인쇄용지의 성수기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