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 중지에 대한 압박을 펼쳤다는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 현대에버다임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에버다임은 전 거래일 대비 570원(6.97%) 오른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북동부 하르키우지역의 수복을 위해 러시아 국경지대까지 깊숙이 진군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협력기구 (SCO) 국제 정상회의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역시 같은 시기에 외교무대에서 세계 정상들에게 전쟁 중지에 대한 압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서방측 정부들과 정치 분석가들은 러시아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군의 하르키우 지방 영토 회복을 위한 탈환전에서 계속 밀려 나고 있으며 17일에도 그 전에 빼앗긴 점령지에서 더 물러난 지역까지 우크라 군이 추가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주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인도와 중국 정상들로부터 전쟁중지 등을 요구하는 쓴 소리를 들어야 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는 1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푸틴대통령과 TV로 중계된 회담을 하면서 " 지금은 전쟁의 시대가 아니다. 우리가 전화로 여러 번 이야기 했던 것처럼, 전세계는 민주주의와 대화의 시대가 됐다"고 해결을 촉구했다.
시진핑 주석은 푸틴과의 회담후 공식성명에서는 러시아의 '핵심 이익'을 지지하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국제 정세에 "안정을 주입하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에둘러 전쟁중지를 압박했다.
러시아군이 퇴각한 하르키우 주의 이지움 시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 최대 규모의 집단매장지를 발견해 세계적 공분을 사고 있어, 푸틴의 향후 외교적 입지는 한층 더 궁색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대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등을 통해 건설, 재난, 국방 등 종합사업분야에 대응 가능한 중장비 전문 업체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됐다. 세계 정상들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압박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면서 현대에버다임의 주가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