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에서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타이완 매체 CNA는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타이완 남동부) 타이둥현 츠상향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타이완 당국에 따르면 진앙지와 가까운 화롄현의 시멘트 공장에서는 1명이 사망했다. 이밖에 79명이 부상당해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에게 "앞으로 여진이 더 발생할 수 있다"며 경계를 당부했다.
'불의 고리'로 알려진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한 타이완에서는 지진 활동이 자주 관측됐다. 타이완에서는 지난 2018년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 1999년에는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
타이완과 함께 불의 고리에 걸쳐있는 일본 오키나와에서도 지진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키나와현 북서쪽 해상에서는 규모 5.5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