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19일 오후 1시28분 전 거래일 대비 700원(0.84%) 오른 8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KT&G

KT&G가 달러 강세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등의 증권사 진단에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시28분 KT&G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0.84%) 오른 8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KT&G에 대해 담배 사업의 실적 안정성, 달러 강세 수혜 등에 힘입어 업종 내에서 높은 투자 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3000원에서 11만원으로 6.8%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KT&G는 전반적인 소비경기 둔화 우려에도 담배 사업의 실적 안정성과 달러 강세, 인삼공사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속적인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인해 KT&G의 궐련담배 수출 판가는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라며 "과거 대비 중동 수출의 월별 변동성이 안정화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완화로 신시장 유통망이 회복된 점을 감안한다면 중기적으로 달러 강세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삼공사 실적 부진도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명절 선물세트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해외여행 재개로 공항 면세점 수요도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지난달 단행된 가격 인상(6.6%)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