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에 위치한 존에프케네디(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 차림에 짙은 회색 넥타이를 맨 모습이다.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의 넥타이 색과 비슷한 색의 외투를 착용했다.
도착한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주미국 대사, 황준국 주유엔 대사, 정병화 주뉴욕 총영사 등과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20일 유엔총회 전체 회원국 정상 중 10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국시각 기준으로는 오는 21일 오전 1시30분에서 오전 2시 사이 윤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연설은 약 3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한다. 구테흐스 총장과는 국제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녁에는 동포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오는 21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과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리셉션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기로 확정됐던 한·일 정상회담은 최근 일본 측의 부인으로 유동적인 상황이다. 한국과 일본의 외교장관도 이날 뉴욕에서 장관회담을 가지긴 했으나 해당 회담에선 정상회담 일정에 대한 뚜렷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