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리스 6부작 '수리남'의 윤종빈 감독이 라디오에 출연해 드라마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윤 감독은 지난 23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극 중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재소자를 섭외해 출연시켰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촬영 준비를 위해) 남미 헌팅차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등 몇 나라 돌아보는 등 준비하고 딱 촬영을 해야 할 때쯤 코로나가 터져서 해외 로케이션이 좀 힘들어져 난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감옥 씬에 등장한 출연자들은)실제 재소자들로 실제 교도소(도미니카)에서 촬영했다"며 "재소자들 중 모범수들에게 저희가 영치금을 좀 넣어드리고 출연을 부탁했는데 아주 협조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완성된 영화를) '어디서 볼 수 있냐'며 너무 궁금해 하더라"며 "교도소에 넷플릭스 깔려 있어서 앱이 있어서 보셨으면 되게 좋아하지 않을까"라며 실제로 봤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한편 '수리남'은 남미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