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로봇청소기 출하량이 일부 시장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에브리봇의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전 10시4분 에브리봇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5.12%) 오른 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우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도의 로봇청소기 출하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인도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는 샤오미로, 30%를 차지했다. 인도 로컬회사 유레카포브스가 2위로 22%를 차지했다. 국내 시장에 잘 알려진 중국 기업 에코백스는 점유율 6%를 보였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는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를 2천 55억원 수준으로 계산했다. 전년보다 31% 증가한 수치다.


로봇청소기는 전세계 서비스로봇 시장에서도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서비스로봇 출하량 중 68.4%는 로봇청소기였다.

에브리봇은 국내 중견 로봇 업체로 이 회사가 개발한 'Q5'는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제공한다. 청소가 끝나면 1만7000㎩(파스칼) 흡입력으로 로봇청소기의 먼지통을 비워준다. 2.5ℓ의 대용량 먼지 봉투를 탑재해 30평(약 99.1㎡) 기준으로 약 8주에 한 번씩만 교체하면 된다.

이 회사는 또한 미국, 유럽, 일본을 비롯 전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아마존, Qoo10 등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마켓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