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측이 음주운전 논란에 이어 제기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오전 배우 곽도원의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을 통해 "현재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곽도원 씨와 당사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외 당사자에게 확인되지 않은 추측들과 왜곡된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날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곽도원과 관련한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이진호는 곽도원이 주연급 후배 배우와 한 작품에 출연할 당시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촬영 내내 연기력을 지적했으며 촬영 막바지 회식 자리에서는 후배 배우의 일그러진 표정을 보고 분노, 욕설과 함께 술상을 엎었다는 것.
더불어 그는 "배우가 어렵게 자리를 떠난 뒤 곽도원이 해당 배우 가족들에게 연락을 했다. 이 전화 때문에 가족들이 새벽 내내 공포에 떨었다고 한다"고도 전했다. 또한 2020년 '소방관' 스태프 폭행설도 언급했다. 당시 곽도원이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소속사 측이 갈등은 있었으나 폭행은 아니었다는 해명을 냈던 바. 이진호는 "가볍게 넘어갈 수준이 아니었는데 감독이 적극적으로 수습에 나서 급하게 불을 껐다"고 말했다.
곽도원은 지난 2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곽도원은 이날 술을 마시고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 도로에 자신의 SUV를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곽도원 측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