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정부가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중국 본토 관광객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는 주요 외신들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국내 카지노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다.
27일 오후 1시33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950원(6.31%) 급등한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GKL(4.51%) 롯데관광개발(2.79%) 등이 모두 상승세다. 같은 시각 국내 증시가 2년2개월 만에 2200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전날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이 마카오 정부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입국을 조기에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세계 카지노시장의 최대 큰손인 중국 고객들이 조만간 국내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외신 보도에 힘입어 전날 뉴욕증시에서도 마카오에서 대형 카지노를 운영하는 윈 리조트와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주가가 각각 11.99%와 11.81% 등으로 급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