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최신 전투기 수호이 (Su)-34가 우크라이나군의 대공미사일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추락한 (Su)-34 모습. /사진=인도 매체 유라시아타임스 공식 홈페이지

러시아군이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에 밀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매체 유라시아타임스는 전날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의 발표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리만 지역에서 러시아군 수호이(Su)-34 파편을 찾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당 전투기는 최근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서 격추된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군은 지난 1일 도네츠크주 리만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밀려 퇴각했다. 지난 4월5일 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Su-34는 한 대에 3600만달러(약 513억원)에 달하는 러시아군의 최신형 전투기다. 지난 3월 기준 러시아군은 120여기의 Su-34를 보유하고 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의 이 같은 승리에는 스팅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스팅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은 우크라이나 하늘의 수호신이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두 대의 Su-34가 스팅어 미사일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전했다. 스팅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은 미군이 개전 초기부터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주요 무기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