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형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한 가운데 베셀의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베셀은 전 거래일 대비 225원(4.52%) 오른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항공망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항공망에는 KT가 개발한 3차원 커버리지 최적 설계 기술과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UAM의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구축한 항공망을 K-UAM 컨소시엄사는 물론 UAM 관련 중소 기체 제작사와 운항사에도 제공한다. 이들 업체와의 시험 비행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항공망 프로파일과 설계, 운영 노하우 등을 축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UAM 전용 항공망에 위성통신 및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해 UAM 운항에 필수적인 통신 서비스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베셀은 UAM, 유·무인기, 항공부품 등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UAM 수혜주로 분류됐다. 최근 베셀은 2022드론쇼 코리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수직이착륙기 설계 및 개발능력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