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6일(현지시각) 한국이 곧 중국을 제치고 세계 4위 방산 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국산 경공격기 'FA-50' 모습. /사진=뉴스1

한국이 곧 중국을 제치고 세계 4위 방산 대국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국이 최근 항공기, 장갑차 등을 유럽과 중동, 호주 등에 판매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한국은 주요 방산 국가로 급부상했다"며 "연말까지 한국의 무기 수출액은 중국과 독일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호주와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출계약이 마무리되면 올해 한국 방산 수출액은 200억달러(28조1300억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CMP에 따르면 200억달러를 기록할 경우 한국은 중국과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 방산 대국으로 올라선다. 이 매체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발표를 인용해 "지난 2017~2021년 한국 방산수출액은 지난 2012~2016년에 비해 177%나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가장 많은 무기를 수출하는 국가는 미국이다. 이어 러시아, 프랑스, 중국, 독일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