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마리화나(대마초) 소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면령을 내리면서 화일약품의 주가가 강세다.

7일 오전 9시7분 현재 화일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285원(14.07%) 오른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마리화나 관련 사면과 함께 마리화나를 헤로인이나 LSD와 같은 1급 마약으로 지정할지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마리화나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감옥에 보내는 일은 너무 많은 삶을 망쳐놓았다. 이 행위는 이미 여러 주에서 합법화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마리화나 처벌 완화와 합법화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미 의회에서도 민주당을 중심으로 마리화나 합법화를 위한 법안이 추진 중으로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화일약품은 지난해 4월 오성첨단소재의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 지분 49.2%를 취득하면서 의료용 대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카나비스메디칼은 2018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