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사진=김성경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과 함께 아름다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성경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성경은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 오늘 결혼 기사가 여러 군데서 나는 바람에 알려지게 됐네요.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여름이 돼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어요. 많은 분의 축하 감사하다"며 "제가 결혼한 사람은 방송 30년 차 #중견아나운서인 저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요 (같이 살아보니 정말 TV를 안보더군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강적들'도 대선 이슈 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겨우 같이 보기 시작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김성경은 신랑에 대해 "뭣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한 사람입니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성경은 지난 1996년 결혼했으나, 결혼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이후 아들을 키우며 방송 활동에 매진해 온 김성경은 22년 만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 '2막'을 열게 됐다.


그는 1993년 SBS 아나운서로 데뷔해 2002년 퇴사했다. 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